자유게시판

1st. 김광준&김애리 선교사님의 선교 편지(러시아 볼고그라드 교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8-09 03:02 조회69회 댓글0건

본문

사랑하는 중앙연합감리교회 형제 자매님들께,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가 온 러시아를 들뜨게 하고 열광시켰던 모든 것들이 제자리를 찾아서 이제 다시 평상시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우리 인간들의 잘못으로 지구는 온난화 현상으로 여러 가지의 기후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세계각곳에서는 홍수 . 무더위 . 전쟁과 테러 . 난민 수많은 문제속에서 정말 주님이 오실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함께 동역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돌보심임을 지나고 나면 다시 깨닫곤합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기도하면서 시작했던 교회건축이 집을 구입해서부터 정확히 일년만에 아름답게 완성되고 저희도 교회의 사택으로 이사를 와서 이제 교회에 붙어있는 사택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헌당예배를 위해서 멀리서 찾아와 주신 일행들중에 우리교회 김용극장로님, 유명심권사님이계셔서 기쁨이 더 했습니다. 교회건물이 완성되니 참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오후4시에 시작했던 예배가 오전으로 옮겨지니 성도님들이 너무 좋아하시고 언제든지 모여서 기도하고 찬양하면서 공부하고 준비된 프로그램도 다 할수있는 것이 너무나 큰 기쁨입니다. 늘 볼고그라드교회에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했던 교회 아이들이 이번에는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처음으로 성경학교를 즐겁고 은혜롭게 끝냈습니다. 19명의 아이들과 10명의 보조선생님들과 집사님들이 힘을 합하여 모두가 즐거운 시간과 말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월29일 주일에는 여덟명의 믿지않는 분들을 초청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정성껏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드리면서 함께 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이런 모든 일들이 자체 교회건물이 있어서 할 수 있었습니다. 빌려서 예배 드리던 교회는 친교실이 없어서 차 한잔도 나누지 못하고 헤어져서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제는 예배후에 성도들이 돌아가면서 점심을 준비해서 함께 하면서 교제가 이어지니 기쁨이 더하는 것을 모두 느낍니다. 


세상은 점점 더 육신의 편안함으로 모든 것이 바뀌어가고 이것에 사람들이 빠져들면서 영적이 갈급함을 외면하고 있어서 전도가 더욱 어려운 현실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우리를 먼저 택하시고 불러주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해서 그분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를 우리의 생활에 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늘 힘주시는 성령님과 멀리떨어져서 생활하고 있지만 함께 하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맡겨진 일을 더 열심히 감당하려고 합니다. 


금년에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 없어서 내년에나 뵙게 될텐데 그립네요! 우리들의 자리가 어디든지 그곳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다가 허락하실 때 기쁨으로 만나뵙기를 원합니다. 기도시간에 늘 중앙연합감리교회와 홍목사님과 성도님들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면서 기도합니다.


주안에서 강건하세요 사랑합니다 샬롬!

2018년 8월2일 새벽기도를 드리고 난 후 사무실에서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저희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러시아 볼고그라드 끄라스노아르멘스키교회에서 

김광준 애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