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어떤길을 택하고 걸어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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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07 09:26 조회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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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 성경에 있는 여호수아 1장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제 2대 영적 지도자로 삼으신 여호수아에게 주시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9절)” 또한, 사무엘상 13장을 보시면,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이 블레셋 대군을 맞이하여 싸우기 전에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구약 성경에 기록된 이 두 사람의 성경 인물들이 자신들의 삶 속에서 벌어진 고난과 두려움속에서 보였던 전혀 상반된 믿음의 태도였습니다. 


    여호수아와 사울 왕은 똑같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믿었고, 똑같이 하나님이 부어주신 거룩한 영을 받았고, 똑같이 책임지고 올바른 의와 진리와 생명의 길로 이끌어야 하는 가족과 같은 사랑하는 백성들을 거느리고 있었고, 똑같이 두려움과 불안과 염려를 가져다 주는 삶의 어려움과 큰 문제에 직면해 서 있던 하나님의 택하신 일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비슷한 조건과 환경과 상황속에서, 아니 어찌보면 더 위태롭고 어렵고 최악인 상황속에서도 ‘여호수아’라는 믿음의 사람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붙들었기에 그에게 맡겨진 백성들과 함께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 겸손함과 인내와 담대함 속에서 믿음의 행군을 이어 나갔습니다. 반면에, 더 나은 상황과 환경에 놓여있던 사울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기 보다는, 인본주의적인 판단과 신앙의 자세로 인해서 ‘부득이한 믿음의 결정’을 내렸고, 그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인생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민수기 14:28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그분의 영을 부어주시고, 그분을 믿는 믿음을 주시고, 그분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는 왕이라는 직분에 앉혀주시고, 그분만을 바라볼 수 있도록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사무엘이라는 좋은 영적 동역자를 허락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놓인 주변 환경과 조건과 상황에 압도되어서, 하나님 대신에 자신과 자신을 따르던 백성이라는 우상에 사로잡혔던 사울 왕, 그는 결국 두려움과 불안과 염려에 압도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는 불순종의 길을 선택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서, 사울 왕의 나라는 더 이상 지속되지 못했고, 여호와의 마음에 맞는 다윗이 새로운 이스라엘의 제 2대 왕으로 기름부어지게 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은 여호수아의 길을 따르길 원하십니까? 아니면 사울 왕의 길을 따르기를 원하십니까? 요한 사도는 요한일서 4:18절에서,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는 영적 교훈의 말씀을 우리에게 남겼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성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성도들은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 안에 살아가기에,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돈이나 세상의 가치들로 두려움에 빠져 살지도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오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성도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친히 지켜주시고, 보이는 세상속에서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들을 바라보고 추구하며 살도록 평안과 기쁨과 감사를 매일 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바라옵기는, 저와 여러분들이 오늘도 여호수아의 길을 택하고, 걸어가시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