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그리스도인들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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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17 10:44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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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 ‘나의 구세주’로 믿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순결한 흰색 예복을 입고,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재림의 날을 깨어서 준비하는 신부들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는 늘 깨어서 준비된 순결한 신부로서의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그런 점에서, 모든 준비의 시작은 저와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구원받은 백성답게 오늘을 살고 있는지, 우리 마음의 중심과 우리 삶의 행함의 열매들을 점검해 보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 나의 구세주’로 고백하고 영접하였습니까? 우리는 남들이 받으라고 해서 아무런 진정성 없이 ‘물 세례’를 받은 것으로만 만족하지 않고, 우리 지나온 삶 속에서 ‘불과 성령으로 부어지는 회심의 은혜’를 경험하였습니까? 오늘도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과 동행하는 임마누엘의 삶을 살고 계십니까? 성령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를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확신을 갖고, 믿음으로 살고 계십니까? 더 나아가,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 나의 구세주’로 고백한 거룩하고 온전한 성도임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습니까? 우리 매일의 삶 속에서 보여지는 우리 자신들의 마음과 말과 행실에 따른 열매들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거듭난 성도들은 더욱 겸손히, 더욱 온전히, 더욱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 매일의 삶 속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 엄청나게 큰 일과 위대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일상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리고, 매일의 삶 속에서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늘 성령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 계시고, 나와 함께 동행하여 주심을 믿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든지 마치 하나님을 대하듯 진실하고, 정직하고, 겸손한 말과 행실을 보입니다. 또한, 매일의 삶 속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세상의 가치들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않고, 그것들을 자신의 삶의 우상들로 섬기지 않습니다. 대신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더욱 믿고 의지하고 가까이 하면서, 모든 삶의 필요와 매일의 양식을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서 공급받기 위해서,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품으로 더욱 가까이 나아갑니다. 


     그렇게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만을 가까이 하기 위해 몸부림치며 노력하는 성도들을 하나님은 결코 외면하시지도 버리시지도 않으시고, 더욱 온전하고 거룩하고 겸손한 성도들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분의 능력과 복과 은혜를 폭포수처럼 흘러 넘치게 부어주십니다. 그래서, 매일의 모든 양식을 책임져 주실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자리에서 행하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도록 그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십니다. 또한 이 세상의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줄 수 없는 평안과 평강을 내려주시고, 늘 마음속에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이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면서, 그분의 오실 길을 준비하는 거룩하고 온전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내려주시는 큰 은혜와 복인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2018년 남은 대강절 기간동안 저와 여러분 모두가 순결한 신부로서 이러한 모든 큰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는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그리스도의 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