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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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02 00:02 조회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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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죄악을 대신 짊어지기 위해서 이 땅 위에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한 우리 주님이, 이 땅에 가장 낮고 천한 자리인 유대 땅 베들레헴의 한 구유에 2018년 전에 태어나셨습니다. 그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이 작고 초라한 구유에 모였습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아버지 어머니인 요셉과 마리아, 그 지역에 있던 이름없는 목자들, 동박으로부터 온 박사들, 그리고 메시야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 목자들 앞에 홀연히 나타난 수많은 천군과 천사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 보내졌던 많은 무리들 중의 하나였던 수많은 천군 천사들이 외친 영광과 환희의 찬송이 바로 누가복음 2:14절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믿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앉아 계신 하늘 보좌 위에서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서 ‘영광의 찬송’만이 가득 울려 퍼졌습니다. 그 찬양은 ‘영광과 존귀’의 찬송이었을 뿐만아니라, 동시에 ‘슬픔과 고통’의 찬양이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이 땅의 모든 악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신이 너무나도 사랑하셨던 유일한 독생자를 ‘하나님이 계획하신 온전한 구원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이 땅에 보내신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하나님은 자신의 폐부를 찢는 그 처절한 고통과 슬픔과 아픔의 결단으로 인해서 사랑하는 유일한 아들을 잃게 되셨지만, 대신에 이 땅에서 죄악으로 인하여 신음하며 살던 모든 인간들을 구원하시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게 되셨습니다. 그래서, 그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뜻을 기다리며 이 땅에서 준비하고 있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평화’가 넘쳐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오랫동안 죄가 지배하는 이 어두운 세상에 살면서 신음하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더 나아가서는 이 땅의 모든 인간들에게 하나님이 ‘약속된 메시야’를 마침내 보내주셨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해서 부서졌던 창조주 하나님과 창조물 인간 사이에 깨졌던 관계가 아기 예수님의 탄생으로 다시 회복이 되는 역사가 일어났으니, 어찌 하나님을 향한 영광의 찬송과 이 땅을 향한 평화의 찬송이 울려 퍼지지 않을 수가 있었겠습니까! 


     어떠십니까? 이처럼 놀랍고 경이로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시작된 크리스마스에 우리는 하나님의 큰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진정으로 기뻐하고 있습니까? 우리 같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 귀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곁으로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시고, 부활의 영광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다시 허락해 주신 그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는 진정으로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는 찬송을 부르고 계십니까?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이 우리 모든 죄인들에게 베풀어주신 그 놀라운 구원의 비밀을 아는 성도들만이, 그리고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순결한 믿음의 성도들만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축복을 누리는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우리가 아니라 바로 ‘아기 예수님’과 그분을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이십니다.


- 그리스도의 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