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노아와 같은 믿음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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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5-10 01:23 조회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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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을 통해서 일하신다” 라는 표현을 적어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모든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스스로 세우시고, 자신이 친히 세우신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그분의 속도에 따라서 모든 계획과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시는 전능자’ 이십니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거룩하고 완전한 성도로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원하는 성도들은 반드시 “나 자신의 속도”를 버리고, “전능자 이신 하나님의 속도”에 맞춰서, 그분의 뜻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그런 까닭에, 하나님은 성경에 ‘성도들의 인내와 오래 참음’을 반복해서 강조해 놓으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 2:19절에서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는 중요한 영적 교훈의 말씀을 우리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심지어, 우리 연약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서, 자신의 뜻과 속도를 포기하시고, 하나님의 뜻과 속도에 온전히 순종하시는 삶을 사셨습니다. 그런 까닭에, 주님은 우리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는 믿음의 핵심 원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을 현대적인 언어 표현으로 바꾸어 보면,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기 원한다면, 우리는 내 생각, 내 고집, 내 지혜와 상식, 내 계획, 내 경험, 그리고 내가 이루기를 원하고 바라는 속도를 버리고, 날마다 나 보다 더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과 속도에 맞춰서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나님과 온전한 동행의 삶을 살아가신 것처럼, 우리도 매일의 삶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창세기 6~8장에 기록된 ‘믿음의 선조 노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영적 교훈을 전해 줍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구원의 방주’를 짓게 되고, 무려 1년 15일동안 좁은 방주 안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얼마나 노아 시대의 사람들이 악했는지 마음과 행위와 모든 계획이 악한 인간들을 보시면서 하나님은 한탄하시고 마음에 근심까지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노아의 8명의 식구들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구원의 방주’에 탑승하게 됩니까? 노아가 “당대에 완전한 자로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의인(창6:9)”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세우신 구원의 섭리와 뜻’을 온전히 이루는 ‘은혜의 도구’가 되기 위해서, 오랜 시간동안 ‘자신의 뜻과 자신의 속도’를 버리고, ‘하나님의 뜻과 속도’에 맞추는 순종의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대홍수로 인하여 이 땅에서 코로 호흡하는 모든 생명의 기운이 멸망’ 당하였을 때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유일하게 구원을 얻는 ‘믿음의 선조’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의 뜻과 속도’에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서, ‘자신의 뜻’과 ‘자신의 속도’를 기꺼이 버리는 ‘노아와 같은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이 간절히 찾으시는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의인’들이 되시는 것은 어떨까요?


- 그리스도의 종 -